사실 지방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후보 중 90%는 누군지 모른다. 특히 그 사람이 지향하는 정책은 더군다나 모른다.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 선거의 병패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부분이다. 누가 누군지 잘 모른다.
그래서인지 전통적으로 집안 내력에 따라 친구 따라 여론전에 따라 인기 있고 얼굴 많이 내 비친 후보를 등 떠밀려 찍듯 하나 보다.
더 심각한 것은 부모님들이 집안 어른들이 '이 사람 찍어야 된다','꼭 누구 찍어라' 이렇게 강요하듯 한다는 거다.
이런 점은 좀 개선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나는 나의 소중한 한 표를 그나마 인기 있는 사람은 제외하고 본다. 실속이 없거나 혀놀림 스킬이 상당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후보가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관점, 비전, 현실 가능하고 어렵지만 문제해결의 접근하는 방식을 주로 기준으로 삼는다.
누구를 찍었는지는 공개하면 곤란하겠지.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좀 더 사람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을 보고 찍었다.
한국의 미래가 밝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물론 밝아진다는 것이 어떤 사람마다 어떤 기준으로 어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부정 부패와 정의롭지 않은 상황이 생기지 않은 정도면 모두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까?
나의 아주 큰 권리인 한표를 행사하고 와이프와 모다아울렛 지하 빵집에서 빵을 사서 나눠 먹으며 하루를 고이 보냈다.
"대한민국이여 세계를 호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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