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잡자기 아주 강한 소낙비가 쏟아졌다.

날마다 2"인치와 스케줄 40과 6"인치 스케줄 40을 번갈아 가며 파이널 비드 연습 중이다.

오늘은 어제 연습했던 2"인치 스케줄 40을 이어서 연습했다. 대체로 이제 용접 비드 모양이 나오기 시작했다.
2"인치 스케줄40 6G 포지션 줄비드 연습
용접 비드가 안정 돼 가는 느낌이 든다. 용접에 의한 열이 전달 되는 모습을 실시간 바로 볼 수 있는 열 폭 또한 크게 번짐 없이 적당한 폭을 가지고 있다.

6G 자세 용접이 시작되는 6시 방향도 기록에 남기려고 아이폰 16으로 사진 찍어 보았다.
2"인치 6G  자세 용접 시작 하는 6시 방향 연결 부위
6시에서 왼쪽으로 상진 용접 시작 되는 부분과 왼 쪽 방향으로 상진 용접 되는 6시 연결 부위 가 그런대로 양호하게 비드가 형성 되어있다. 조금 더 손을 풀어야겠다.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은 못하더라도 기분은 좋다.
2"인치 용접 마무리 후 라이트를 비춰 언더컷이나 언더필 결함이 있는지 검사 중
한 포인트 용접을 마무리하고 라이트를 비춰 언더컷이나 슬래그 박힘, 언더필이 없나 확인해보았다.

내가 용접 품질 감독관은 아니지만, 사실 작은 소원 희망이 있다면 용접 감독 또는 감리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용접 기술과 관련 책들을 틈틈이 보고 있다.

오래전 부터 용접기술사를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그게 잘 안된다. 올해나 내년까지는 꼭 도전해 보리라. 용접기술사 합격 후기나 도전기를 글로 이 블로그에 적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일단 한 포인트를 신경 써서 때우니 비드가 문제 없이 양호하게 나왔다. 이 감을 잃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틈틈이 연습해야겠다.

용접 연습이 양호한 모양으로 나오기 시작하자 오전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도 잘했다는 칭찬 겸 보상이 필요했다. 

쉬는 시간이 주어지자 크리스토퍼 브라운이 쓴 '가치투자의 비밀'이라는 책을 보았다. 주식 책인데 이 사람이 활동 하던 당시는 60년대 70년대라 책이 약간 고전에 속한다.

그래도 책의 내용은 주식 증권 시장에 대해서 통찰력이 남다르다.

워랜버핏 선생님과 벤자민 그레이엄 거장이 활동 하던 시대 부터 지금까지 투자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며 무엇을 조심 해야 하고 가치투자란 어떤 것 이라는 것을 일반인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가치투자의 비밀 책
주식의 관한 여러 책을 읽었는데 이 책만큼 가슴으로 와 닿는 책은 드물다.

스위스은행가가 알려주는 돈의 원리, 주식시세의 원칙[삼원금천비록], 가치투자의 비밀, WOH NOT HOW 이 책들은 내 인생 책들이다.

특히 '스위스은행가가 알려주는 돈의 원리','주식시세의 원칙[삼원금천비록]'책은 지표, 차트, 재무재표, 기본분석, 기술적 분석 등 이런 설명보다 사람의 심리, 주식시장에서 현명하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에 관한 책이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기 바란다. 주식 투자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날 것이다.

국비 용접 학원 마치는 시간 40분 전 6"인치 스케줄 40짜리 어제 연습하다 남은 포인트 연습해봤다. 6"인치 스케줄 40 6G 자세는 한 포인트 용접 하는데 넉넉 잡고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물론 빨리 하면 45분 안쪽으로도 한 포인트 마무리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용접 입사 기량 테스트가 아니다. 기량 끌어올리는 중이다.
6"이치 스케줄 40 6G 자세 파이널 까지 용접 마무리
아직 완성된 모습은 아니다. 좀 더 집중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매일매일 1%라도 성장해가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