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공조기의 외부 공기 모드로 해 놓았는데 꾸릉내가 엄청나다. ㅎ
이내 저 돼지들이 지금 실려 가는 곳은 당연할 터. 아마 도살장에 끌려 가지 싶다. 이 순간은 비위 상하고 냄새나고 더럽게 느껴지지만 모든 국민이 먹는 돼지고기가 이런 방식을 거쳐서 내 식탁에 올려진다.
돼지들의 자의가 아닌 인간의 의지로 혹은 강압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모습을 보는 순간 미안해졌다.
그래도 어떻하겠는가? 인류 문명이 태동 할 때부터 고기는 인류의 최고의 단백질 보충제로 이용 돼 왔그늘.
잘가라, 고맙다, 다음 생애는 좋은 곳에서 주인공을 환생하거라.
오전에는 별 다른 연습을 하지 않았다. 가족에 대한 국가 기관에 전화로 알아 볼 일이 있어서 볼일 본다고 오전 연습은 지체 되었다.점심이 되고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열었다. 보나안보나 건강식이다. 그런데 닭 가슴살 요리가 일품이다.
지금까지 닭 가슴살 요리는 퍽퍽하다는 이유로 손도 대지 않았다. 닭 가슴살 제품들을 먹으면 입안에 먼지를 가득 집어 넣고 씹는 느낌이 좋지 않아 그동안 안 먹었던 거였다.
그런데 이번에 아내가 챙겨준 닭 가슴살을 먹고 난 뒤 생각이 확 바꼈다. 세상에 이렇게 부드럽고 말랑말랑 할 수가?
인스턴트 식품을 정말 잘 만들긴 만든다. 예전에 먹던 닭 가슴살이 아니다. 아마 건강식으로 닭 가슴살을 계속 애용 할 것 같다.
점심을 끝내고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가치투자의 비밀'을 읽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졌다.오후 연습 시간이다. 연습을 하려고 준비하는데 옆 부스의 동료 수강생이 마시라고 베트남 G7커피를 건넨다. 믹스커피다.
G7 베트남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던 터라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G7 믹스 커피는 처음 본다.
먹어보니 오지리널 G7 베트남 커피의 맛은 그대로 살아있고 거기에 설탕이나 프리마를 넣은 그렇고 그런 맛이다.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난 세상 사람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믹스커피가 맛있다.
오후에는 6"인치 6G에 집중했다. 좀 더 예쁘장하게 용접 해보리라.그런데도 아직 3시 방향으로 올라가는 오른쪽 부분의 용접 비드가 아직 고르지 못 하다.
손이 일정하게 가는 것 같은데 비드 양 끝 단이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위빙을 덤성덤성 가는 것 같다. 이점을 집중하며 용접 해야겠다.조금 더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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